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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비꼬기

임진강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보면서...





얼마전 임진강에 갔을 때 제 눈에 들어온 모습입니다.

특히 이 곳은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아주 한적한 곳입니다.

이런 곳에도 어김없이 치우지 않은 쓰레기가 쌓여 있네요.


치우기 편하라고 잘 정돈해 놓은 건가요? ㅠ.ㅠ

대체 누가 치워야 하는 건가요?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인가요?


씁쓸합니다. ㅠ.ㅠ



보아하니 한 사람이 처음 버렸고, 

'그 다음부터 여기가 바로 쓰레기 장이 된거네요.



강가에서 누가 맛있게 고기도 구워 먹었네요.

취사 금지 구역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보기에는 흉하네요.


취사 허용구역이라도 저건 아니죠.

전용 화로나 구이기에 구워 먹어야지 땅바닥에 저렇게 해 놓으면

불이 날 가능성도 높고, 미관도 안 좋습니다.


나부터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