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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30대 중반에 빅뱅이 좋아졌다!!


   2008년 연말을 휩쓴 다섯 사나이 빅뱅

제목을 이렇게 다니 제가 빅뱅의 팬인 것 처럼 보이네요. 실은 가요계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빅뱅이란 그룹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대성이랑 TOP 얼굴 정도 아는 수준입니다. 워낙 가요계가 불황이고, 또 딱히 들을 만한 노래가 없어서 별로 관심이 없었죠. 다만 저도 남자인 탓에 원더걸스랑 소녀시대는 쫌 알지요. ㅋㅋㅋ(티파니가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연말 각 방송사에서 하는 가요 축제에서 단연 돋보인 그룹이 있었으니, 원더걸스도 아니요, 비도 아니요 바로 빅뱅이었습니다. 어깨 너머로 라이브 잘 하는 그룹이라는 정도만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더군요. 요즘 인기있는 노래가 하루하루라는 것도 이 때 알았습니다. ㅠ.ㅠ 단순 10대를 겨냥한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사, 작곡 실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신인

좀 전에 우연히 빅뱅에 대한 기사를 보고, 이들의 탄생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였던 양현석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준비된 신인이었더군요!! 이들의 탄생은 케이블 TV에서 방송까지 되었다는군요. 게다가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요즘 나온 신인들 중에 눈에 띄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동방신기가 최곤 줄 알았는데, 얘네도 막상막하네요. ㅋㅋㅋ

빅뱅의 대성이는 패떴에서 착하고 순수한 막내로 나오는데, 실제 성격과 그리 달라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자고로 공인이라 함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맞는 인격도 중요한데 말이죠~~

   이제 20대 초반의 아이돌!!

과거 아이돌과 비교를 하지면 어떤 그룹과 비교가 될까요? HOT? 신화? 글쎄요!! 딱히 맞는 컨셉의 그룹이 생각나지 않네요. 서태지와 아이들이랑 그나마 조금 비슷한 것 같은데, 저만의 생각인지... ㅋㅋㅋ

이제 나이가 20대 초반임을 보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무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만 뻥긋하던 금붕어 아이돌에서 한단계 진화된 준비된 아이돌 그룹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칭찬만 했나요? ㅋㅋ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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