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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이효리 실신 소식을 들은 후, 패떴을 봤습니다.



   이효리 실신 뉴스를 듣고, 패떴을 보았다.

오늘 모처럼 패밀리가 떴다를 보았습니다. 지난번 이효리 실신 뉴스를 들은 후의 패떴이라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오늘 패떳에 나온 이효리는 우리가 평소에 보던 이효리 그대로였습니다. 아니 실신 뉴스를 접해서 인지, 아픈 것을 내색하지 않으려는 듯 더욱더 노력하는 것이 애처러워 보일 정도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녹화와 방송은 기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본인의 몸이 안 좋다는 것을 어느정도는 알았을 텐데...

실제로 이효리는 얼마전부터 몸이 좋지 않아 병원 신세를 여러번 졌다고 합니다. 콘서트 후에도 바로 병원행을 했구요. 신문을 통해 보도된 바에 의하면, 연말에 시상식 등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현재는 패밀리가 떴다 밖에 출여하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그 동안 본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로 많은 준비를 했는데, 아마도 그 과정에서 과로가 쌓였나 봅니다. 하루빨리 그녀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효리 그녀는 누가 뭐래도 시대의 아이콘이자 국민요정

혹시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효리는 이 시대의 아이콘이자 국민 요정입니다. 국민 여동생이 문근영, 김연아라면 그 언니뻘인 국민요정은 이효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데뷔 10년째를 맞이하는데, 드라마 실대 이후 한동안 슬럼프에 빠지는가 했는데, 얼마 안가서 다시 보기좋게 일어섰고, 지금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물론 표절시비도 있었지만, 그것이 국민 요정 타이틀을 반납시킬 정도의 큰 이슈는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원더걸스, 소녀시대, 손담비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효리라는 이름과 견주어 본다면 글쎄요, 아직은 한 수 아래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가 그녀를 부담스럽게 한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정말 쉬고 싶은데, 그럴 수 없으니, 보는 눈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또 웃어야 하는 그녀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망가지는 모습도 예쁜 효리

개인적으로 저는 이효리를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이상형은 유리였지요. ^_^ 그러나 핑클 해체이후 예능으로 오면서 그녀의 털털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점점더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자 연예인치고는 보기 드물게 망가지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이 점이 그녀를 국민 요정으로 만든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는 완벽할 정도의 섹시 모습을 보여주고, 예능에서는 철저하게 망가지는 두 모습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늘 패떴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도 역시 예술이었습니다. 망가지는 모습까지 예쁜 연예인입니다. ^_^  아래 사진은 오늘 패떴에서 이효리 모습을 캡쳐한 것입니다.


   하루빨리 쾌차하길...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동안 많은 웃음을 준 만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쾌차하여 다시금 섹시한 눈웃음을 기대하겠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충분한 휴식도 취하고, 하고 싶었던 것도 해볼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올해 연말 시상식의 자리에서 이효리를 볼 수 없는데 아쉽기는 하네요!

*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입니다. 읽으시는 분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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