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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

소녀시대 욕먹을 만큼 실망스러운 컴백인가?


   소녀시대 컴백하다!!

소녀시대가 컴백을 했습니다. Gee라는 상큼 발랄한 곡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컴백 초기부터 원더걸스와 비교를 당하고, 이효리와 비교를 당하는 등 잡음이 많이 있네요. 저는 뭐 연예계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으나, 컴백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욕(?) 부터 있는 소녀시대에 대해 너무 섯부른 판단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문제를 제기해 봅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이제 앨범이 나와서 식지도 않은 현 시점에서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소녀시대는 작년부터 개인 활동에 전념했고, 그룹 활동은 하지 않았으니, 그룹 차원의 인기는 당연히 떨어지죠! 가수가 활동을 안 하는데 1위하는 경우 없습니다. 제 아무리 슈퍼스타라 할 지라도 활동을 하지 않으면 당연히 열심히 활동한 가수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는게 당연합니다. (올해 원더걸는 활동을 안 하고, 소녀시대만 활동을 한다면 연말에 가서 그 결과는 어떨까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가수와 연예계에서의 생명력을 따지자면, 저는 원더걸스보다 소녀시대의 편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원더걸스는 아무리 봐도 너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즉 5명이 함께 있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고, 불안정해 보입니다.(저만 그런건가요? ㅠ.ㅠ) 또, 노래의 실력이나, 외모는 잘 모르겠지만, 각자의 개성을 놓고 보자면 소녀시대가 더 개성적인 것 같구요, 다른 사람과의 친화력이나 연예계에서의 적응도 원더걸스보다는 소녀시대가 좋은 것 같습니다. 원더걸스는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그 테두리 안에서만 활동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 원더걸스가 소녀시대보다 뛰어난 점도 있겠죠! 제가 말하는 요점은 어느 하나의 일방적인 기준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소녀시대 멋있게 돌아왔다.

이효리를 따라 섹시 컨셉으로 한 것에 대한 비판도 있으나, 저는 이번 소녀시대의 이미지를 절대 섹시 컨셉으로 보지 않습니다. 뮤직비디오로 본 것이 다여서 제가 잘 못 판단할 것일 수도 있으나, 적어도 뮤직비디오에서의 소녀시대 모습은 가장 소녀시대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에서 소녀시대 컴백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 만큼 대중들이 기다려 왔고, 인기가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차갑고, 따가운 비판보다는 우선 그들의 노력과 수고를 인정해 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선행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이른 판단보다는 조금더 지켜본 후에 판단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소녀시대 멋있고, 괜찮은 모습으로 컴백했습니다. 저 역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구요. 너무 섣부른 판단과 주관적인 시각으로 결론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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