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지금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뉴스를 보는 것이 공포영화를 보는 것 보다 더 무섭다는 어느 블로거 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요즘 정말 살기 힘들어 졌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저는 실제로 월급이 깍인 것도 아니고, 연말 보너스까지 받았지만, 주변의 상황에 나까지 휩쓸려 가는 것 같습니다. 즉 제 현실은 그대로인데, 주변에서 안 좋은 것들이 너무 부각되어 '나까지 안 좋아진건가?' 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단순 작업을 요하는 부업 인 듯 한데, 하단 전화 번호는 몇 장 빼고 이미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갔네요.
뜯어가는 사람의 심정을 헤아려 봅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을 항상 가슴에 품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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