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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에버랜드 야간개장 볼거리 총정리. - 환상의 여름밤!!




안녕하세요. 블링블링 썬샤인맨입니다. 어제 저희 가족은 에버랜드 야간개장을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아직 날씨가 더워서 애들 데리고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생각해 낸 곳이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오후 5시 정도에 도착해서 밤 11시까지 즐겼으니 본전은 뽑았죠? 


에버랜드 야간개장은 8월 30일 일요일까지 한다고 하니 한여름밤에 시원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야간 개장은 오후 5시부터 입장해서 밤 10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다만 8월 16일까지는 11시까지 연장 운영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그럼 에버랜드 야간개장에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한 번 보실까요? 


1. 로스트 밸리


여기는 야간 개장은 아니지만 좀 일찍 도착했다면 꼭 가볼만한 그런 곳입니다. 수륙양용차를 타고 밀림을 누비게 됩니다. 코끼리, 기린, 사자, 코뿔소, 얼룩말 같이 TV에서만 보거나, 동물원에서도 멀리서만 볼 수 있었던 그런 동물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의 단점은 관람시간은 13분 정도인데, 기다리는 시간이 1시간 정도 됩니다. 감안 하세요.ㅎㅎ






2. 비밀 정원


여기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생화는 아니지만 예쁜 조명을 단 장미꽃들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만 사진을 찍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원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3. 박칼린의 주크박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완전 신납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막내가 잠드는 바람에 중간에 와야 했지만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는 그런 시간입니다. 저녁 9시 30분 정도에 시작합니다. 동영상으로도 준비를 했으니 한번 보세요.ㅎㅎ





4. 그 밖에도 조명을 받은 에버랜드의 건물들과 놀이기구들도 참 예뻤네요.





제가 본 것 외에도 야간 퍼레이드와 같은 행사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체험한 것들만 올렸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에버랜드 야간개장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은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