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함이 느껴지는 소래해양 생태 공원 우리집에서 불과 20여분 떨어진 곳에 있는 소래 해양 생태 공원이다. 소래포구 바로 옆에 있으며, 과거 염전 자리였던 곳이다. 국민학교 때 할머니 손을 잡고 가서 조개와 게를 잡았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학교 때문에 인천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고 수년 만에 다시 갔을 때는 이미 염전은 이렇게 흔적만 있었고, 그 모습은 내 기억에서만 남아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염전은 없어졌지만, 해양생태 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람들을 맞이해 주고 있었다. 염전 창고는 보기에는 흉물스럽지만, 세월의 흐름과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흉물스러운 모습이 제법 분위기 있어 보인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단골로 찾아 오는 곳이기도 한 이곳!! 옛날의 추억은 없어졌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소래 해양생태 공원.. 더보기 이전 1 ··· 575 576 577 578 579 580 5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