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링블링 썬샤인맨입니다. 오늘은 한 때 꿈강연으로 방송가를 주름 잡았던 김미경님이 쓰신 드림온이라는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Dream on 하면 저는 미국 헤비메탈 그룹 Aerosmith의 불후의 명곡이 생각이 납니다.ㅎㅎ 혹시 아는 분 있으신가요? ^_^
한 때 너무나도 잘 나갔던 그녀... 몇 년전 논문 표절로 인해서 당시 활동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실이 어떻든 간에 저는 김미경님을 참으로 좋아했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이 책을 비롯해서 [언니의 독설], [아트 스피치]라는 책도 아주 재밌게 읽었고, 지금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참 잘 나갈때 쓰신 책입니다. 꿈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와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줄을 치면서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좋은 책이란 얼만큼 많은 줄이 그어졌느냐로 판가름이 납니다. 이 책을 비롯해서 김미경님의 책은 줄을 많이 그은 책에 속합니다.
책이라는 것이 읽는 이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어떤이에게는 그냥 재미없는 책이 어떤이에게는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책 역시 평범한 자기계발서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도 많았고, 제 자신을 추스리는 계기도 되었던 그런 책입니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를 떠나서 나 자신이 감동을 받았다면 그 것이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힘들거나 미래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낀다면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고난과 역경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 꿈과 희망을 가져라.
라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식상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김미경님 특유의 직설적이고, 화끈한 화법으로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줍니다. 저는 이번에 두번째 읽었는데, 처음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울림을 받았습니다. ^_^
모두들 힘찬 9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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