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내 분신같았던 이곳.. 다시 돌아보다!!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와 봅니다. 너무 오랫동안 방치를 했었네요. 아이디랑 패스워드 찾는데만 몇십분이 걸렸어요. 옛날에 이 블로그로 참 많은 것을 했었네요. 나름 수익도 많이 올렸던 블로그인데, 저품질이 걸려서 그냥 방치를 했습니다. 

 

마치 오래된 폐교를 찾아온 듯한 느낌이랄까요? 빛바랜 책상을 마주하는 듯한 그런 오묘한 감정이 스쳐지나갑니다. 그 때는 블로그가 뭐가 그리 좋았는지... 글거리를 찾기 위해 일부러 나가기도 했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할 때만 해도 30대 였는데... 이제는 40대의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나이 뿐만 아니라 제 인생도 참 많이 바뀌어져 있네요. 사업도 나름 크게 번창(^_^) 했네요. 그 때는 구멍가게라고 한다면 지금은 동네 큰마트 정도의 매출과 수익을 내고 있네요. ㅎㅎ 

 

이 블로그를 가지고 무엇을 할까 또 고민합니다. 그냥 그 때부터 계속 운영했다면 달라지는 것이 있었을까요? 한번 저품에 걸린 블로그는 계속 그런가요? 한 5년이 지나면 다시 풀려지지는 않을까 하는 약간의 기대감이 있습니다. 

 

혹시 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좀 주세요. ^_^ 많이 반가울 것 같습니다.

 

또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