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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걷고 싶은 숲속 길...




안녕하세요. 블링블링 썬샤인맨입니다. 요즘은 날씨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가을님께서 오고 계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니 바로 곁에 와있는 것 같아요. 


가을 하면 여행이죠. 여행하면 힐링... 힐링하면 쉼... 쉼 하면 자연... 자연 하면 숲... 자연스럽게 가을이 숲으로 연결이 되네요.ㅎㅎ 억지인가요?



며칠 전 나홀로 출사를 다녀왔던 한적한 숲길을 올려드립니다. 파주의 한적한 시골에 위한 조그만 산이라 동네 주민들 말고는 찾는이 없는 그런 곳... 그래서 더 여유가 있는곳... 그런 곳입니다. 저는 외지인이지만, 그래도 가끔 1년에 서너번 정도는 기분전환도 하고 사진도 찍을 겸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두 번째 방문이네요.ㅋㅋ^_^



화려한 경관도 없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벌서 입소문이 퍼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런 곳이 되었겠지요. 소박하지만 항상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 날 아침 햇볕이 참 좋았어요.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은 왠지 더 따뜻해 보여요.^_^ 저만 그런거 아니죠? 



한시간 정도 걷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높은 산은 저질체력이라 엄두도 못내지만, 이런 나즈막한 산은 충분히 도전할만해요~~^_^ 덕분에 뱃살 0.1mm정도는 들어갔으리라 생각합니다.ㅋㅋ



햇살이 정말 따스한 느낌입니다. 



계절에 맞는 시도 한편 발견했어요. 가을은 바람둥이라네요. 가을 나뻐!!ㅋㅋ^_^ 



제가 걸은 숲길입니다. 어떤가요? 한번 걸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_^ 이런 곳은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걸어야 제맛일거 같아요.ㅋㅋ 땅도 밟아보고, 바람도 느끼면서... 이런게 진짜 힐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